세화여자중학교 향산관 준공식이 5월 29일 오후 2시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교장단과 학교재단 관계자, 학부모 대표, 동창회, 학생 대표, 시의원, 구의원, 설계 및 시공사 대표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유병모 세화여중 교감, 박기혁 상임이사, 박범수 세화고 교장, 심윤섭 세화여중 교장, 오삼찬 세화여고 교장, 박영출 태광그룹 홍보실장, 신동진 사무국장, 이상용 세화교 교감) 이번에 준공된 향산관은 지상 1층 여중 식당, 2층 체육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의 투자와 교육청, 반포 재건축 조합의 지원금 등 총 63억 7천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완공되었다. 향산관의 완공으로 일주세화학원의 소속교인 세화고, 세화여고, 세화여중 3개 학교가 각각 독립된 급식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서 학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기고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향산관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