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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태광산업·대한화섬,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개최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9일 울산 화섬공장 내 복지회관에서 '2025 산업안전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공장 성정훈 생산본부장(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세광패션, 서한물산 등 계열사와 협력사 등에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 보건 지식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풀며 안전 관련 법령과 사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연말 실시되는 안전 우수 부서 평가 시 가점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중 퀴즈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됐다.   태광산업은 ‘무재해·무사고·무결점’ 사업장을 목표로, 안전보건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안전 관련 법령과 지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고용노동부 울산노동지청이 주관한 ‘안전 UCC 공모전’에서 울산공장 연구소 분석팀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같은 기관이 개최한 ‘제7회 산업안전 골든벨’에서 1위를 차지한 성과도 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태광산업은 노후 및 위험 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PSM) 역량 강화, 시스템 정비 및 환경 개선 등 안전환경 전반의 체질 개선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안전환경팀을 안전보건실로 통합 및 승격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법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태광산업은 2022년 12월 울산 석유 1·2·3공장 및 화섬공장 전 부문에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환경(SHE)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도전골든벨 행사도 그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사고 사업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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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8
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 아트토크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이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해설 및 관람 이벤트를 마련하고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세화미술관은 이날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도슨트 해설을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수어 해설도 운영된다. 수어 해설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화미술관은 이날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친 뒤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 직장인들이 퇴근 이후에도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화미술관은 전시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31일에는 이빈소연·한선우 작가와 파이퍼 뱅스를 초대해 이번 전시에 출품한 신작과 작업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어 내달 14일에는 심래정 작가와 함께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를 활용한 5초 이내의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참여작가 이빈소연이 미시적 서사라 할 수 있는 개인 일상의 소재를 ‘하찮고 귀여운 이미지’로 전환 해보는 핸드 드로잉 워크숍을 갖는다.   현재 세화미술관에서는 《유영하는 세계: Bed, Bath, Bus》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일상과 기억, 사적 공간을 주제로 한 설치 미술과 조각, 영상, 평면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침대와 욕실, 대중교통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익숙한 사물 속에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세화미술관은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씨네큐브와 함께 태광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꼽힌다. 흥국생명빌딩 건축 당시 이호진 전 회장이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의 개념으로 한국의 대표 공공미술작품인 ‘해머링 맨’과 함께 미술관과 영화관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장은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여유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접근성을 갖춘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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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30
태광 일주 오케스트라, '태광 봄 음악회'서 화려한 피날레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일주 오케스트라’가 ‘태광 봄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했다.     ‘일주 오케스트라’는 재단의 국내 학사 장학생 8명으로 구성된 앙상블로, 이번 무대는 고유빈(서울대·바이올린), 남형주(한국예술종합학교·리코더), 이윤석(서울대·하모니카/음악감독), 정지혜(연세대·피아노), 박채련(한예종·피아노), 어윤석(한양대·가야금), 원세연(서울대·해금), 최민준(서울대·장구) 씨가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이윤석·남형주·고유빈·정지혜 씨의 앙상블로 시작됐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부드럽고 섬세하게 울려 퍼지며 무대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고유빈·정지혜 씨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합을 맞춰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어윤석·원세연 씨는 국악 앙상블로 드라마 ‘추노’의 배경음악인 ‘비익련리’를 연주해 깊은 감동을 전했고, 남형주·이윤석 씨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봄 음악회’ 중 가장 많은 8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룬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 홍난파의 ‘고향의 봄’ 연주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태광 봄 음악회는 지난 9일부터 평일 점심시간마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로비에서 개최된 도심 속 열린 문화 행사다. 총 46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16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근처 직장인 및 지역 주민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로비 공간을 가득 채웠다.   이번 음악회에는 △경기대, 가천대, 한림예고, 예원학교 등 예술 유망주 △첼로버스커 하루, 김홍석 듀오, 김도브라스, 퍼플벨, 레인어클락 등 버스킹 연주자 △버블시스터즈 멤버 랑쑈, 판소리 유튜버 밤양갱 등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일주 오케스트라 1기 학생들의 무대가 ‘태광 봄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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