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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미술관, 로젠퀴스트展 점심시간 직장인 무료 입장
2024.08.07


세화미술관, 로젠퀴스트展 점심시간 직장인 무료 입장



《제임스 로젠퀴스트 : 유니버스》

직장인 대상 무료 전시 행사에서 직장인들이 세화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태광그룹]



·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 특별 도슨트도 편성


세화미술관이 목요일 점심시간마다 광화문 인근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미국 팝 아트계의 거장 《제임스 로젠퀴스트 : 유니버스》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관람객들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내 식당과 카페 4곳에서 모든 메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스페인 요리 전문점 엘꾸비또 △퓨전 일식당 뭄뭄 △솥밥 요리 전문점 솥내음 △카페 폴바셋이다. 독립·예술 영화관 씨네큐브도 전시회 무료 입장권을 제시하는 관람객들에게 영화 티켓 가격을 1,000원 할인해준다.


제임스 로젠퀴스트는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과 함께 미국 팝 아트를 이끈 세계적인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작가가 제작한 회화와 콜라주, 아카이브 자료를 총망라했다.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은 “세화미술관이 이번 행사를 통해 광화문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폭 넓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이 2009년 설립한 세화예술문화재단을 모태로 한다. 미술관 기획 전시관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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